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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방장 추천자 원각 스님과 함께 해인총림 방장 후보 경선에 나섰던 대원 스님<사진>이 최근 일부 재적승들의 산중총회 불복 움직임과 관련해 우려를 표명하며 “해인사 산중총회에서 선출된 원각 스님을 중심으로 화합할 것”을 당부했다. 대원 스님의 이 같은 입장표명으로 해인총림 방장후보 선출 논란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대원 스님은 3월 13일 오전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번 산중총회를 통해 방장으로 선출된 원각 스님을 중심으로 해인사가 하루 속히 안정과 화합을 이뤄야 한다”며 “이를 통해 해인사를 정상화시키고 총림의 수행가풍을 크게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