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종회의원 보궐 선거에 입후보한 화평•성화 스님이 3월 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조계종 중앙종회 직능대표선출위원회 제30차 회의에서 행정과 복지 분야의 직능대표 종회의원으로 각각 선출됐다.

두 스님은 오는 12일 열리는 조계종 중앙선관위원회 회의에서 당선인으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화평 스님은 월주 스님을 은사로 출가, 1988년 금사사에서 월주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93년 범어사에서 일타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한 뒤 익산 심곡사 주지 등을 지내고 현재 광진노인종합복지관장 등을 맡고 있다.
 
성화 스님은 정우 스님을 은사로 출가, 1994년 통도사에서 청하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98년 통도사에서 청하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으며, 영등포장애인복지관장을 지낸 뒤 현재 일산노인종합복지관장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