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일지암 암주 법인 스님(사진)이 3월 7일 참여연대 제21차 정기총회에서 정강자(인하대 초빙교수) 교수와 함께 새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공동대표는 참여연대를 대표하고 제반 업무를 통괄하며 임기는 2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법인 스님은 상원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석암 스님을 계사로 1977년, 1978년 사미계와 구족계를 수지했으며, 광주 향림사 주지, 대흥사 부주지, 불교신문사 주필, 실상사 화엄학림 학장, 조계종교육원 교육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