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민병천)이 주관하는 5월 화요열린강좌가 18일 오후 7시부터 ‘살고 싶은 집, 짓고 싶은 한옥-쉽고 즐겁게 배우는 우리 한옥의 모든 것’을 주제로 마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열린다.

누구나 살고 싶은 한옥. 그러나 비용이 만만치 않아 엄두를 내지 못하는 한옥을 즐겁게, 또 경제적 비용으로 지을 수 있는 비결을 알려준다.

이번 강좌는 이상현 목수가 강사로 나와 자신의 저서『즐거운 한옥 읽기, 즐거운 한옥 짓기』(그물코 刊)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 문의: 02-719-2606

*이상현 목수는?

1960년 강원도 춘천에 있는 한옥에서 태어났다. 서울시립대학을 졸업하고 대한주택공사에 들어가기까지 집이 주는 덕목을 오로지 편리함에 두고 있었지만 공사에서 맡아보던 재개발 일은 집에 대한 눈을 바꾸는 기틀이 되었다. 그 뒤로 꾸준히 한옥공부를 하면서 한옥을 좀 더 깊이 배우기 위해 한옥 목수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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