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스님)와 동산반야회(이사장 안동일)․동산불교대학이 5월 8일 오후 5시 동산불교회관에서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이 자리에서 일면 스님과 안동일 이사장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장기기증 안내 및 홍보 등 생명나눔운동에 대한 공동 홍보와 업무협조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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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생명나눔실천본부와 이렇게 결연을 맺는 것은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 존중을 설한 부처님 탄생게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참 의미를 알고 실천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 이사장은 “인간의 가치와 삶을 존중하는 방법은 생명나눔”이라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생명나눔실천본부와 함께 생명나눔을 실천할 뿐만 아니라, 생명나눔의 홍보자가 되고, 생명나눔의 천명이 되고, 생명나눔의 전도사가 되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모두 행복한 사람으로 가득 찰 수 있게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일면 스님은 “부처님께서도 수십 번 윤회하면서 자기 몸을 보시하셨듯이, 생명나눔은 최고의 보시이자 자비의 실천”이라며 “동산반야회, 동산불교대학과의 좋은 인연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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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업무협약식에 이어 이상우 동산행정총괄이사, 이종현 동산신도회장, 동산불교대 김동훈 총학생회장, 이호득 붓다클럽고문(동산대23기 학생회장)이 장기기증 신청서에 서약해 생명나눔실천에 동참했다.

동산반야회와 동산불교대학은 앞으로 장기기증 안내 및 홍보함 비치 등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