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망명정부의 한국 사무소인 ‘티벳하우스코리아’(대표 남카스님)는 지난 14일 오전 7시 중국 칭하이성에서 발생한 지진희생자들이 빠른 시일안에 안정을 찾게 되기를 기원하고, 불의의 천재지변으로 유명을 달리한 사망자들의 넋을 위로 하기 위해 오는 5월 8일(토) 조계사 극락전에서 티베트-칭하이 지진 피해자를 위한 추모법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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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진이 난 지역은 지진발생지역인 청해성 위수현은 현재 장족 자치구로 중국령이지만, 모두 9만 명의 티베트 민족이 모여 사는 곳이다. 1959년 중국의 티베트 강점이후 중국의 기존 성에 편입된 지역으로, 뉴스에서 보도되는 피해 영상에서 비춰지는 것처럼 건물들이 대부분 흙과 벽돌로 지은 티벳 전통가옥이다.

지진발생 직후인 14일에 달라이 라마 존자의 애도성명과 함께, 티베트 의회의 추모 기도회 등 세계에 흩어져있는 티베트 난민들이 애도에 주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티벳하우스코리아와 함께, 참여불교재가연대, 티베트와친구들, 한국 Rangzen 등이 함께하는 이번 법회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칭하이 지역의 상황을 함께 공유하는 현장 슬라이드 상영과 함께 희생자들을 천도하는 티베트 천도의식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문의: 02)2278-3417, 010-2063-3417/ 총괄재정국장 배병태

티벳-칭하이지진 돕기 모금계좌; 우리은행 1005-601-652522 참여불교재가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