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불교와 전통 문화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불교, 살아있는 한국전통문화의 꽃’을 주제로 ‘2015서울국제불교박람회’를 개최한다.

‘2015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기존 조계종 주최 ‘불교박람회’가 서울시와 공동 주최하면서 명칭이 변경된 것으로, 올해는 특히 전시를 새롭게 주거, 차와 다기, 예술과 문화상품, 수행과 사회활동, 문화서비스, 사찰음식 부문으로 세분화했다.

또 전통문화 우수상품공모전, 템플스테이 특별전, 사찰음식대축제, 붓다아트페스티벌, 국제불교전 등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한국불교문화와 전통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는 100여 곳의 전광판과 버스, 지하철, 구청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서울국제불교박람회를 홍보할 계획이다.

박람회 관람을 원하는 이는 오는 2월 28일까지 2015서울국제불교박람회 홈페이지(www.bexpo.kr)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 02-223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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