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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 이하 생명나눔)는 2월 치료비 지원 환자로 암 투병 중인 홍천 가상사의 선혜 스님<사진>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생명나눔에 따르면, 선혜 스님은 5년 전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종양 제거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았으나 종양이 뇌와 자궁, 위까지 전이됐다. 현재 반복되는 두통과 경련으로 정상적 생활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부부 스님인 진봉 스님은 삼론종 총무원장직을 내려놓고 선혜 스님을 간호해왔으나 병원비로 인한 부채로 생계유지조차 어렵다고 생명나눔은 설명했다.
 
생명나눔은 “두 스님과 가상사 신도들은 불심으로 힘든 시기를 극복해가고 있다”면서 “선혜 스님이 병마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많은 기도와 후원 바란다”고 밝혔다.  

 
후원계좌 농협 053-01-243778(생명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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