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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아사리에 진관ㆍ무애ㆍ정천 스님 등 6명

배희정 기자 | chammam79@hanmail.net | 2015-01-13 (화) 13:20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 스님)은 올해 신규 교육아사리로 진관ㆍ무애ㆍ정천ㆍ부용ㆍ여현ㆍ우석 스님 등 6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원은 1월 8일 교육아사리 심사위원회, 13일 교무회의․교육원회의를 거쳐 8명의 지원자 가운데 비구 3명(진관ㆍ무애ㆍ정천 스님), 비구니 3명(부용ㆍ여현ㆍ우석 스님) 등 6명을 신규 교육아사리로 선정했다. 교육아사리는 교육 현장에서 직접 도움이 되도록 불교사ㆍ대승불교ㆍ선불교 등 다양한 전공자로 이뤄졌으며, 올해 포함 종단 위촉 교육아사리는 총 36명이라고 교육원은 밝혔다.

 

진관 스님(불교사)은 ‘백용성의 불교실천운동 연구’로 동국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동방대학원대학 연구교수를 지냈다. 무애 스님(대승불교)은 ‘길장의 대승현론 연구’로 동국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통도사 승가대 강사로 재직 중이다. 정천 스님(불교사)은 동국대 한국불교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화계사 불교대학과 동국대 정각원 불교대학의 강사로 재직 중이다.
 
부용 스님(대승불교)은 일본 고마자와 대학에서 ‘대승불교기원의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기본선원 선감을 맡고 있다. 여현 스님(선불교)은 동국대에서 ‘마조도일의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동국대 강사로 지내고 있다. 우석 스님(대승불교)은 동국대 불교학과에서 ‘불교서지학 전공’으로 박사 수료했으며 한국학술진흥재단 기초연구과제지원 참여연구원을 지냈다.   

 

교육아사리는 각급 교육기관에서 승가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과 연구를 담당하며, 종단으로부터 소정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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