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 보도자료

동국대, 2015 신춘문예서 9명 당선

동국대학교 | | 2015-01-03 (토) 19:55



동국대는 2015년 신춘문예에서 9명(1월 3일까지의 집계결과)의 신춘문예 당선자를 배출해 동국문학의 저력을 드러냈다. 

 

지난 1일과 2일 발표된 일간지 신춘문예 당선자 발표에서 동국대는 경향신문 시 부문(김관용, 대학원 불교학 석사과정)과 소설 부문(김다혜, 문예창작 전공 12), 동아일보 소설 부문(한정현, 대학원 국문학 석사과정)과 문학평론 부문(이성주, 국문 07), 세계일보 시 부문(김성호, 문예창작 07), 서울신문 평론 부문(이한나, 대학원 국문학 석사과정), 강원일보 소설 부문(임정화,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 석사과정), 경남신문 수필 부문(김만년,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 석사과정) 등 8명과 지난해 9월 발표한 중앙일보 신인문학상 소설 부문(정희선, 국어국문 05졸) 당선자를 포함해 9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연말 발표된 김수영 문학상에서 기혁(대학원 국문과 박사과정) 씨가, 지난해 10월 발표된 현대시 신인상에서는 이소호(대학원 국문과 석사과정) 씨가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에 경향신문 시 부문에 작품 <선수들>로 당선된 김관용(대학원 불교학 석사과정) 씨는 "영덕 스님께 감사드린다. 막막하던 내게 화엄을 소개해주셨고 감수성을 잃지 말 것을 당부하셨다. 스님이 야단치던 그 계절을 잃고 싶지 않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심사위원들은 김 씨의 작품 <선수들>이 "무슨 제재를 다루든지 일거에 대상을 장악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화법과 리듬으로 시를 운산(運算)하는 범상치 않은 솜씨를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매년 신춘문예 마다 뛰어난 문재(文才)들을 배출해 내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문학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동국문학은 2009년 조선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등 주요 언론사 신춘문예에서 총 8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이어 2010년 3명, 2011년 4명, 2012년 4명, 2013년 6명, 2014년 4명(중앙일보 신인문학상 포함)의 동문이 각각 등단하는 등 매해 ‘동국문학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기사에 만족하셨습니까?
자발적 유료 독자에 동참해 주십시오.


이전   다음
Comments
비밀글

이름 패스워드

© 미디어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