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희정 기자
chammam79@hanmail.net 2014-12-29 (월) 11:06조계종 교육원장 현응 스님은 12월 29일 불학연구소 사무국장에 서울 화계사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지오 스님<사진>을 임명했다.
교육원장 현응 스님은 지오 스님에게 “승가교육의 내용을 담당하는 불학연구소의 승가교육과 개혁에 대한 정책을 주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오 스님은 해인사에서 출가해 도성 스님을 은사로 2000년 사미계를 수계했으며, 동국대 불교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백양사 고불총림, 파계사, 봉암사, 통도사 영축총림선원 등에서 정진했으며 최근 2년간 서울 화계사에서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활동을 해 왔다.
또 이날 교육원은 불학연구소 상임연구원에 박소령, 최애리 씨를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소령 상임연구원은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와 동 대학원 석․박사를 취득하고, 전자불전문화콘텐츠연구소에서 한국불교전서와 한글대장경 전산화 사업을 수행해 왔다.
최애리 연구원은 신라대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 불교학과, 중앙대 대학원에서 문헌정보학과 서지학을 전공했다. 이후 동국대 불교학술원, 국립서울병원과 금강대에서 사서와 연구활동을 해 왔다.
29일 교육원장 현응 스님이 지오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