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희정 기자
chammam79@hanmail.net 2014-12-19 (금) 10:22사찰음식전문점 ‘발우공양’이 동지를 맞아 12월 31일까지 팥죽, 동치미, 우엉찹쌀전병으로 구성된 동지특선 세트메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또 1월 1일부터 2개월 간 점심 코스인 정초세찬 메뉴를 선보인다. 호박죽과 흑임자샐러드, 삼색찹쌀전병, 단호박굴림만두, 우엉찹쌀전병, 온두부와 김치찜, 연잎뿌리찜, 떡국과 반찬, 후식으로 차와 양갱이 제공된다.
‘발우공양’ 총책임자인 대안 스님(사찰음식 전문가)은 “팥으로 죽을 쑤어 액막이를 하는 동지에 가족의 평안과 이웃들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한편 ‘발우공양’은 사찰음식의 대중화를 위해 입춘절식(3~4월), 연등절식(5~6월), 백중절식(7~8월) 등 특선메뉴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aru.or.kr)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