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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이하 대불련)는 53년차 중앙회장에 이채은 씨(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경제학과 12학번. 사진)가 단독 입후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채은 후보(법명 진성인)는 2012년 대불련 충북지부 건국대(글로컬)지회에 입회 후 이 대학 불교학생회장과 대불련 중앙집행위원회 기획차장 등을 지냈으며, 건국대 불교학생회장 당시 가등록 지회였던 불교학생회를 대불련에 정등록한 바 있다.

이 후보는 “저의 재능으로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자는 꿈을 실현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며 “대불련 회장이 돼 보다 많은 대학생들의 고민을 덜고 함께 배우며 서로의 꿈을 이뤄가겠다”고 입후보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불련은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유스호스텔에서 2014 KBUF 정기총회 및 회장 선거(27일 오전 10시)를 열고 27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