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은 12월 1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조계종직할자원봉사단 연말연수를 열고, 부처님의 자비보살행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이날 2004년 2월부터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급식봉사를 진행해 온 이종옥 씨를 비롯, 2004년부터 승가원장애아동시설에서 목욕봉사를 해 온 김용현 씨 등 25명에게 ‘10년 근속 우수자원봉사자’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1997년 7월부터 자비의 집에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급식보조를 실시해 온 보현회(팀장 박종진)를 비롯, 1995년부터 국립재활원에서 장애인 목욕 봉사를 담당했던 수신회(팀장 유인섭), 2000년부터 시립어린이병원에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간병을 도왔던 울타리회(팀장 박창림) 등 15년 이상 봉사해 온 16개 팀에도 ‘10년 근속 우수자원봉사팀’ 공로패를 전달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경 스님은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조계종자원봉사단이 첫 마음을 잃지 않고, 세상을 아름다운 자비의 향기로 채워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래는 이날 공로패 수상자 명단.

10년 근속 우수자원봉사자 공로패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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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근속 우수자원봉사 공로패 수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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