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교구가 매서운 추위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장병에게 추위를 녹여줄 보온용품 25만 개를 전달한다.

조계종 군종교구(교구장 정우 스님)는 불교신문, BTN 불교TV와 함께 12월 10일 전군 77곳 부대에 보온용품(핫팩) 25만 개를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3만 개 더 늘어났다.

이번 보온용품 전달은 ‘군장병위문품 보내기 운동’ 3차 사업의 일환으로 혹한의 날씨 속에서 임무를 다하는 최전방 철책선과 해안선, 서해5도 경계근무 부대와 울릉도, 독도 등 격오지 부대 등지의 장병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은 12월 10일 오전 11시 강원도 인제 육군 12사단 사령부에서 열린다. 

한편 군종교구와 불교신문, BTN불교TV는 전국 사찰과 신행단체, 불자들을 대상으로 ‘군장병 위문품 보내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군종교구는 후원계좌와 ARS를 개설하고 사찰과 단체, 개인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군장병 위문품보내기’ 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5-991-000108 (예금주:군종교구)
 ARS 후원전화 : 060-700-0108 (한 통화 5,000원 적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