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배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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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수륙재에 앞서 김태린 씨가 지전춤을 추며 세월호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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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불교도우의회 부회장 진월 스님이 추모의 글을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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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수륙재에 앞서 이병채 씨가 구슬픈 가락의 판소리를 열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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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윤 교사가 '미안하다 아이들아 용서하지 마라 대한민국'의 추모시를 낭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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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윤 씨의 추모시가 울려퍼지자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 등 수륙재 참석자들이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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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전연순 씨의 영산회상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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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륙재문을 낭독하고 있는 대흥사 주지 범각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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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세월호 희생자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팽목항에서 진행된 수륙재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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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팽목항에서 진행된 수륙재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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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승범이 엄마 최지영 씨가 11월 29일 열린 수륙재에서 헌화, 헌다한 뒤 희생자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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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가족이 11월 29일 열린 수륙재에서 눈물을 참으며 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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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11월 29일 열린 수륙재에서 눈물을 흘리며 헌화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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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륙재 참가자가 아들로 보이는 아이에게 세월호 발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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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륙재 참가자가 29일 세월호 희생자들이 좋아했던 물품들을 조용히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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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목항의 강한 바람에 '잊지 말아요 4.16' 현수막이 보는 이들의 발걸음을 잡듯 거세게 휘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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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팽목항에 매달린 추모의 국화꽃.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