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커피, 스마트폰, 담배 등 나쁜 습관에서 벗어나고 싶은 청년들은 주목하라!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 스님)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신년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해로운 습관은 버리고 아름다움으로 가득 찬 나를 만나게 되는 ‘만나주오(滿娜珠吾)템플스테이’가 바로 그것.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놀이 치료 △춤 테라피 등 마음치유 명상 △미래의 나에게 전달하는 타임레터 △동지팥죽 공양 △음악과 대화가 있는 일감 스님의 ‘만나주오 콘서트’ 등 심신을 재정비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사업단장 진화 스님은 “현대인들은 경중에 따라 다르나 저마다 ‘중독’의 문제에 놓여 있다”면서 “청년들의 심신 수양을 돕는 건전한 콘텐츠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만큼, 템플스테이를 통해 행복한 추억과 지침을 얻어가기 바란다”고 개최 의미를 전했다.

 나쁜 습관에서 벗어나고 싶은 20~30대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템플스테이 참가를 원하는 20~30대 청년층은 11월 28일부터 12월 7일까지 홈페이지(http://2030.templestay.com)에 신청 사연을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는 12월 10일에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