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희정 기자
chammam7979@naver.com 2014-11-26 (수) 21:53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는 11월 27일 서울 조계사 안심당 3층 법당에서 ‘국가폭력, 성찰과 치유의 길을 찾아서 릴레이강연‘을 개최한다. 10·27법난 기념사업의 마지막 릴레이 강연이 될 이번 여섯 번째 강좌에는 한채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대표가 ‘존재를 지우는 폭력-성적소수자’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29일 오후 1시 서울 견지동 템플스테이정보센터 보현실에서 최대헌 심리극장 청자다방 대표를 초청, ‘드러내고 다시 함께’란 주제로 치유워크숍을 진행한다.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는 “국가에 의해 자행된 폭력은 인간의 존엄성을 짓밟는 야만적 행위”라면서 “국가로부터 받는 차별과 폭력에 대한 우리의 자세와 사회적 아픔에 대한 불교적 치유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에 관심 있는 불자와 시민들의 많은 동참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 02-722-5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