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천 기자
hgcsc@hanmail.net 2014-11-21 (금) 17:52
새봄을 알리는 연둣빛 잎새처럼 표지가 산뜻하다. 재질은 도톰하고 부드러운 질감의 고급 인조가죽이다. 이 다이어리에는 대행 스님의 법어를 재기발랄한 일러스트로 그려낸 박희진 작가의 그림들이 함께 실렸다.
표지의 ‘MAUM Diary’ 로고는 형압 인쇄해 벗겨지거나 마모되지 않도록 했다. 내지는 색감이 편안하고 필기감이 좋은 미색모조지(80g)를 사용했다. 360도 이상 펼칠 수 있는 양장제본이라 더욱 부드럽게 느껴진다.
뒤쪽에는 오직 ‘마음 다이어리’에만 있는 특별한 페이지로 마음공부에 관한 입문과 한글로 푼 경전 등을 수록했다.
서울 조계사 맞은편 불교전문서점(02-2031-2070)을 비롯해 인터넷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로160mm*세로210mm, 272쪽, 1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