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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생방송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의 사연을 소개하고 모금을 통한 지원활동을 펼쳐온 BTN 불교TV의 기획프로그램 ‘보시(연출 류건욱·박동건PD)’가 방영 100회를 맞았다.

BTN 불교TV는 11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100회 특집방송을 내보낸다. 특집 생방송은 지금까지 소개된 사연 주인공들의 현재 모습과 불교사회복지 활동가 20명의 이야기로 꾸려진다.

라오스에 봉사활동을 갔다가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파라미타 청소년 연합회 사무국장 조한곤 씨와 냉난방이 되지 않는 비닐하우스에서 살며 지적 장애아 딸까지 돌보던 이용필 씨, 백혈병을 앓으며 아버지와 단둘이 사는 가영이, 아픈 남편을 간병하며 세 아이를 홀로 돌보는 베트남 아내 이현정 씨 등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던 주인공들을 다시 볼 수 있다.

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과 아름다운동행, 천태종사회복지재단, 진각종 사회복지재단 실무자비롯해 ‘보시’ 후원에 도움을 준 20명의 불자들이 출연해 불교사회복지 현황 및 100회까지의 다양한 이야기를 펼친다.

한편 BTN생방송 ‘보시’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서 3시까지 1시간 생방송을 통해 사연을 소개하고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1252 응원문자와 보시후원계좌를 통해 지원활동을 해왔다. ‘보시’는 2013년 1월 첫방송 이래 현재까지 3억여 원을 모금해 86명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