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행복바라미 해외봉사단’ 11월 14일부터 11월 22일까지 7박9일간 네팔 카트만두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해외봉사단은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이사장 이기흥)이 주최하고 행복바라미 조직위원회, 반갑다 연우야 봉사단,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이 주관한다.

다방면의 전문가로 구성된 30명의 봉사자들은 카트만두 지역주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과 한국문화 전파 등 건강, 문화, 환경 분야의 봉사를 실시한다. 

건강나눔팀은 동국대 경주병원 의료진을 주축으로 반갑다 연우야 봉사단이 함께 지원하여 내과, 외과, 소아과 등 양한방 진료를 중심으로 보건교육과 불소도포 그리고 영양제 및 구충제 등을   보급한다.

문화나눔팀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의 전통놀이와 연꽃만들기, 민화그리기 등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환경나눔팀은 벽화 그리기 등을 통해 학교 및 교육기관 시설을 보수하여 열악한 교육 환경을 비롯한 주거 및 생활공간을 보다 쾌적하게 지원한다. 또 히말라야 클린 트레킹을 통하여 촌락 지역 환경정화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은 지난 2010년부터 몽골, 남인도, 라오스, 미얀마 등지에서 의료봉사 등을 실시해 왔다. 날마다좋은날은 “올해는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의 의료진을 비롯해 불교계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인 행복바라미 봉사단 등이 참여해 보다 풍부한 봉사와 지원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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