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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보사 해득 스님이 11월 5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 전통소파세트를 기증했다. 동국대학교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스님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해득 스님은 본원에 진료받으러 오셨다가 승가지대방의 넓은 공간을 보고 스님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면 좋겠다고 판단하여 전동소파를 기증했다. 해득 스님은 기증자리에서 “불교종립병원인 동국대학교병원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면 좋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전동소파 기증으로 승가지대방은 예전보다 훨씬 쾌적한 분위기로 확 바뀌었다. 승가지대방은 앞으로 스님들이 검사 또는 진료대기시간에 편안히 쉴 수 있는 쉼터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