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의 0.5%를 지정한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한 ‘IBK행복나눔연금보험’ 제휴사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이 포함됐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은 지난 10월 28일 오전 17시 구로에 위치한 롯데시티호텔 3층에서 IBK연금보험주식회사 조희철 대표이사, 서울법인재무설계센터 홍정남 대표이사, IBK연금보험 지점장 50명, 사회복지 기부단체 5곳(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월드비전, 유니세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이 참여한 가운데 ‘IBK연금보험 행복나눔 제휴협약식’을 진행하였다.

IBK연금보험은 IBK기업은행이 100%출자한 국내 최초 연금전문보험사로서 오는 11월 3일(월)부터 판매하는 ‘(무)IBK행복나눔연금보험’은 고객이 계약을 체결한 뒤 기부를 원하는 사회복지단체를 지정하면 납입된 보험료의 0.5%가 적립돼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적립금은 1년 단위로 기부되며 가입 후 5년간 지속된다. 고객들은 기부처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월드비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조희철 IBK연금보험 대표는“이번에 판매하는 ‘(무)IBK행복나눔연금보험’은 판매자에게 사회공헌에 동참한다는 긍지를 심어주고, 가입자도 기부에 동참한다는 자부심을 주어 서로에게 좋은 상품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상품의 개발을 통해 IBK연금보험의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보경스님은 “최근에는 개인 후원자 뿐 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침으로써, 사회 전반에 모범적인 기부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국내 ∙ 외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러한 나눔의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단체와 불자 분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