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약사회 외래교수 일동이 동국대 약학대학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고양시약사회 최일혁 회장, 조기성 부회장, 강현철 사무국장은 24일(금) 오전 11시 반, 김희옥 동국대 총장을 방문해 약학대학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최일혁 회장(동국대 겸임교수)은 “동국대 약학대학은 신생 약대임에도 불구하고 교수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특히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바가 크다”며 “고양시약사회도 약학대학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며 기부를 결심하게 된 취지를 밝혔다.
 
김희옥 총장은 “약학대학이 창립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최고의 약대를 만들기 위해 학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해주신 기부금은 약대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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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김희옥 총장, 정창근 경영부총장, 조정숙 약학대학장, 이무열 약학대학과장, 고양시 약사회 최일혁 회장, 조기성 부회장, 강현철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