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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10월 6일 사무실 이전 기념 개소식 및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이사장 일면 스님과 이사진을 비롯한 관계자 약 90여명이 참석해 현판 제막식과 리본 컷팅식, 케익 절단식을 진행하고 생명나눔실천본부의 사무실 이전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최근 회원 수 증가에 따른 업무량 증가와 소식지 발송 공간 부족으로 같은 건물 4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게 되었으며 자살예방센터 상담실과 조혈모세포 혈액보관실도 마련하게 되었다.

이사장 일면스님은 “장충동의 허름한 방에서 책상 하나 놓고 시작한 생명나눔실천본부가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생명나눔실천본부가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힘쓰며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소식 종료 후에는 제 37차 정기 이사회 및 임시총회가 열려 2014년 사업보고 및 회계 결산 보고,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이사회에는 재적인원 총 19명 중 14명이 참석해 주요 안건을 논의했으며 신임 이사로 대한불교 조계종 보현사 주지 명신 스님을 선임했다.
 
이사회에서 결정한 2015년도 생명나눔실천본부 사업 목표는 1. 장기기증 희망등록 6,000명 / 조혈모세포희망등록 3,000명 2. 회원 및 기업을 통한 후원모금 활성화  3. 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 확대 4. 온라인 마케팅 집중을 통한 홍보 역량 강화 5. 공익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자살예방사업 운영 등  2015년 사업 예산 16억 2532만 원을 확정했다. 한편 정기이사회 이후 열린 임시총회에서는 이사회를 통해 승인된 안건에 대한 의결과 지역본부 2015년 사업계획, 예산 보고 절차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