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지현 기자
momojh89@gmail.com 2014-09-26 (금) 11:41BBS 불교방송(사장 이채원)이 전 불교방송 이사장 영담 스님을 고소했다.
불교방송은 9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9월 18일 불교방송 전 이사장 영담 스님, 전 전무 김영일, 전 보도국장 겸 원효TF팀장 박원식 씨에 대해 민‧형사상의 이유로 각각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불교방송은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영담 스님이 대표로 있는 사단법인 한중불교문화교류협회와 피고 3명을 상대로 약 8억 7천 7백 만원의 부당이득금 반환을 요청하는 ‘부당이득금반환 등 청구의 소’를 제출했다.
또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에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업무상 횡령)’으로 형사고소를 제기했다.
불교방송 측은 “경기문화재단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경기도 불교연구 및 활용사업에 대한 지원금 정산서 제출 요청과 지원금 반환 요청이 있어 한중불교문화교류협회 이사장 영담 스님에게 관련 지원금 3억원 반환을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냈으나 답변이 없어 부득이하게 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86차 불교방송재단이사회 의결사항과 87차 이사회에 제출된 윤제철 재단감사 보고서의 ‘원효사업과 관련하여 강력한 민‧형사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와 같이 소송과 고소를 제기하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