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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조계종 템플스테이<br>국민 힐링 위해 손 맞잡았다

모지현기자 | momojh89@gmail.com | 2013-07-16 (화) 11:46

국가대표 명품 문화브랜드와 국민기업의 ‘만남’

국가대표 명품 문화브랜드와 국민기업이 국민 힐링에 두 손을 맞잡았다.

21세기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문화상품으로 평가받는 ‘템플스테이’와 중부내륙 관광열차 등 열차의 개념을 업그레이드하며 국민적 사랑을 한껏 받고 있는 ‘국민기업 코레일’이 함께 국민 힐링에 나선 것이다.

템플스테이는 한국문화의 진수를 체험하게 하는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국내외에 정평이 나 있다. 또한 스트레스가 만연한 현대인들에게 마음공부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서 여러 이유로 상처 입은 심신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로부터도 각광을 받고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템플스테이 참가자의 대다수가 불교가 아닌 다른 종교를 갖고 있거나 종교를 갖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종교의 틀을 벗어나 국민 문화상품으로 10여 년만에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알게 한다.

이 최고의 명품 템플스테이가 국민기업 코레일을 만나 그 폭과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하고 있어 화제다.

코레일은, 사람이나 물류 운반 수단이라는 고전적 영역을 벗어나 국민의 생활을 윤택하고 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각 지역의 경관과 문화콘텐츠를 연결하는 관광인프라의 역할까지 수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이른바 ‘창조경제’의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다.

중부내륙관광열차의 대성공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코레일에서 이번에는 템플스테이와 연계해 경제불황 등으로 고민에 빠진 국민들의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데 기여해 진정한 국민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그 결실이 템플스테이와 KTX 역사와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결실을 맺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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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과 템플스테이가 함께 개발한 기차여행 상품 '산사랑'의 홍보 포스터.


두 기관의 오랜 전통과 출적된 경험이 낳은 문화상품 '산사랑'

오랜 전통과 축적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21세기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상품을 개발해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두 기관이 의기투합해 내놓은 결실은 무엇일까. 그것은 다름 아닌 코레일과 조계종 템플스테이 문화사업단이 오는 7월 20일경부터 예약을 받을 예정인 프로그램 ‘산사랑(山寺랑)’이다.

사찰을 의미하는 [산사]와 ‘함께, 밝은’의 의미를 지닌 [랑]을 더한 산사랑은 기차와 템플스테이가 접목된 여행상품이다. ‘산사랑’은 지난 4월 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과 철도공사가 업무협약을 맺은 뒤 개발한 상품으로 전국의 KTX역과 인근 사찰 템플스테이를 연계한 1박 2일의 휴식형, 체험형 템플스테이이다.

‘산사랑’ 운영 사찰은 서울의 진관사와 화계사, 금선사와 목동 국제선센터(이상 서울역)를 비롯해 부산 범어사(부산역)와 김천 직지사(김천·구미역), 대구 동화사(동대구역)와 경주 골굴사(신경주역), 김제 금산사(김제역), 지장정사(논산역) 등 모두 10곳에 달한다. 산사랑 프로그램은 시작은 10개 사찰이고 대도시 중심으로 구성되었지만, 이른시일 내에 더 많은 역과 사찰로 확대시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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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타고 천혜의 자연으로 달려가고 싶다. 코레일 이미지 사진.


지난 4월 18일 업무협약 3개월만에 결실 이뤄내

조계종 템플스테이 문화사업단과 코레일은 본격적인 템플스테이 여행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자는 협약을 지난 4월 18일 체결한 바 있다. 그러니까 협약 체결 후 약 3개월 만에 산사랑이라는 프로그램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이다.

두 기관은 당시 체결한 ‘템플스테이 연계 기차여행 상품 개발 협약’에서 향후 템플스테이와 함께 하는 기차여행 상품 개발과 할인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두 기관의 업무협약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1,700년 한국불교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템플스테이와 보다 쉽고, 편안한 기차 이용 서비스를 통합한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내외국인 관광객의 확대와 우수한 여행 프로그램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를 갖고 있다.

정창영 당시 코레일 사장은 “도시와 산사를 연결시켜 많은 고객들이 불교의 가르침을 받고 휴식을 취할수 있게 함으로써 국민 정서 함양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친 바 있다.

또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정산 스님도 “코레일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국민들의 삶을 더욱 향상 시키고자 한다”며 “향후 템플스테이 연계 기차여행 상품을 통해 국내 철도 여행객과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이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더욱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었다.

코레일 박남순 마케팅 실장은 “7월 중순 현재 기차타고 떠나는 템플스테이 ‘산사랑’의 막바지 조율이 조계종 템플스테이 문화사업단과 진행되고 있다”며 “산사랑이 국민힐링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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