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중생들의 고통을 없애주는 것을

<대자>라 하고, 여러 중생들에게

한량없는 즐거움을 주는 것을

<대비>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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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경>에 담겨 있는 부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늘 염송하는 관세음보살은

대자대비의 상징입니다.

천수천안, 천개의 자비로운 눈과

천개의 자비로운 손으로 사바세계의

모든 중생들을 보살펴 주시고 어루만져

주시는 보살이 바로 관세음보살이지요.

그런데 우리는 늘 관세음보살을 염송하면서

자꾸 무엇을 나에게 주십사 하고

빌기만 했지, 내가 줄 생각은 제대로

못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우리 자신이

관세음보살처럼 대자대비를 베풀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