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한을 원한으로 갚으려 하면

원한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오직 원한을 버림으로써만

원한은 사라지나니,

이 진리는 영원히 변치 않으니.”

<법구경>에 담겨 있는 부처님의 말씀입니다.

원한을 갚으려고 복수를 하고, 그 복수로

맺은 또다른 원한을 갚기 위해 또다시

복수를 하게 되면, 세상은 영원히

원한과 복수와 원한이 끊임없이

되풀이 되면서 무섭고 살벌한 세상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 한쪽에서 원한과 복수심을 버리고

용서를 베푼다면, 바로 그 순간부터

세상은 그만큼 아름답고 포근해질테니,

이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