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연재 > 시조로 읽는 법구경

지혜로운 이는 맑고 잔잔한 호수와 같다

| | 2009-09-12 (토)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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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사람은 법을 잘 새겨들어

자기의 마음을 정숙하게 만드나니

고요히 맑고 잔잔한 호수와도 같아라.

덕 높은 사람은 집착을 벗어나서

고요한 마음으로 쾌락을 이기나니

그에겐 혼란 없어라, 좌절 또한 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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