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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불교대학(학장 무진장 스님)에서는 8월 24일 오후 2시 동산불교회관에서 2008학년도 하반기 졸업식을 거행하였다.

총 34명의 졸업생(불교학과 27명, 장례문화학과 3명, 한문학과 1명, 다도학과 2명, 대학원 법사과정 1명)을 배출한 이번 졸업식은 제1부와 제2부로 나누어 진행하였으며, 제1부에는 무진장 학장 스님(조계종 원로의원)을 계사로 모시고 졸업 수계식을 봉행하였고, 제2부에서는 졸업장 수여 및 표창장, 공로상, 아미타상(나무아미타불 108천번 사경)을 수여식이 있었다.

수계식에서 무진장 큰스님은 졸업생 한명 한명에게 수계를 내리면서 “오계를 철저하게 지킬 것”과 “불교는 믿음의 종교가 아니고 깨달음의 종교이며 지혜의 종교임을 바로 알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안동일 동산불교대학이사장은 “부처님 가르침과 진리에 눈을 뜬 졸업 기념으로 각자의 마음에 부처님을 모시고 마음으로 ‘점안’을 하자”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알리고 세상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불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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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졸업식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은 박혜선씨가 수상했다.

주요참석인사는 무진장 스님(조계종 원로의원), 안동일 이사장(동산반야회장), 이종현 동산반야회 신도회장, 임원호 동산법사단장, 차은산 전국연합회총포교사단장, 이화열 동산총동문회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