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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12교구 법보종찰 해인사 제25대 주지에 선각 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12일 오전 선각 스님에게 주지 임명장을 수여했다. 선각 스님은 오는 16일부터 해인사 주지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선각 스님은 1983년 혜인(慧仁)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해인사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범어사 일타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계했다. 해인사 수거안거를 통해 30회 안거를 완료했다.

해인사 미타원 주지와 제11~13대(1998~2006년) 중앙종회의원를 거쳐, 현재 조계종 방장 법전 스님의 사서실장과 해인사 선원 선원장, 제14대 중앙종회의원(~2010년)을 역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