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종
urubella@naver.com 2008-03-10 (월) 00:00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의 30대 주지에 노현 스님(봉화 각화사 주지)가 선출됐다.
법주사는 이날 재적 승려 160여 명이 참석하는 산중총회를 열어 지난 2월 23일 운영위원회에서 차기 주지에 단독 추대된 노현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노현 스님은 강원도 정선 출신으로, 1982년 탄성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4년 공림사에서 1천일 기도정진을 마쳤으며, 2004년 각화사 주지로 발탁돼 이 사찰 태백선원장과 14대 중앙종회 위원을 맡고 있다.신임주지 노현 스님의 임기는 오는 5월부터 4년 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