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부터 제작경비를 50% 삭감하고, 간부급 임원의 상여금을 지급 유예하는 등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 불교방송(사장대행 최명준)이 2월 9일자로 인사 발령을 냈다.

이번 인사에서는 판판뉴스를 담당하는 신문국을 축소해 보도국 편입시킨 것과 비상경영 체제에 맞춰 마케팅국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획관리국장 최찬기 △마케팅국장 남선 △기획관리국 기획심의팀장 류재호, 총무팀장 신범식 △보도국 경제산업팀장 윤용근, 신문제작팀장 강동훈 △기술영상국 TV기술팀장 허선명 △마케팅국 사업팀장 박호창, 광고팀장 신창현 △대구불교방송 총괄국장 선문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