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보기 법등 스님이 경제정의실천불교시민연합 신임 상임대표로 취임했다.

경불련은 1월 15일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도영 스님에 이어 신임 상임대표를 선출했다.

신임 상임대표로 취임한 법등 스님은 “올해 주요사업으로 제1회 국제불교문화페스티벌을 11월 경 개최하기위해 준비 중”이라며 “불교영화제와 문화공연, 전시회, 체험마당 등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불련 총회에 이어 진행된 경불련 산하 ‘이웃을 돕는 사람들’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사업으로 희망만들기 방과후 교실 지원, 소년소녀가장돕기, 네팔 비하니바스티 학교 운영, 독거노인 반찬 봉사, 작은 도서관 건립 등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법등 스님은 조계종 호계원장으로 도리사 주지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