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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주지 정념 스님, 동행에<br>자비나눔기금 3000만원 기부

백상일 | bsibb31@naver.com | 2009-09-29 (화)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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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과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이 지난 3월 자비나눔사업을 시작한 이래 자비나눔에 동참하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9월 29일에도 낙산사 주지 정념 스님이 자비나눔기금에 사용해달라며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지관)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지관 스님은 “화재로 소실된 가람을 복원하느라 애쓰는 가운데도 이렇게 자비나눔에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며 “낙산사 복원불사가 원만 회향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정념 스님은 “자비나눔은 누구 한사람의 몫이 아니고 모두가 해나가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자비나눔에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념 스님은 “많은 분들의 관심덕분에 낙산사 복원불사가 2차회향을 맞게 됐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아름다운동행이 지금까지 모금한 자비기금은 총 9억3천3백2십6만8천790원으로 저소득 가정 생활비 및 의료비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9월 25일에는 겨울철을 대비해 저소득 가정에 연탄나누기를 하는 등 자비나눔 회향 사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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