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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등 불교계에서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육국훈련소 호국연무사 신축불사에 훈훈한 정성이 계속 답지되고 있다.

경기도 용인 명지대학교 안의 실버타운(엘펜하임)에 거주하는 불자들로 구성된 ‘연꽃회’(회장 신원숙/법명 금강심)에서는 지난 9월 12일 군종교구 원광사를 찾아 교구장 자광 스님에게 회원들의 십시일반 마음과 정성을 모은 200만원을 호국연무사 불사금으로 전달하였다.

신 회장은 “평소 언론과 방송을 통해 육군훈련소 불사 소식을 접하고 20여명 되는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며 “부디 많은 분들이 동참하여 호국연무사 불사가 원만 성취되길 바란다”고 발했다.

이에 대해 교구장 자광 스님은 “이 불사금은 2천만 원, 2억 원보다도 더 소중한 돈이다. 그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호국연무사 불사를 잘 해내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연꽃회장 신금강심 불자 등 6명이 함께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