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연재 > 김정빈 시인의 감꽃마을

전 엄마 거예요

| | 2008-10-18 (토) 00:00

엄마, 저는 칭찬받을 일보다는
잘못하는 일이 더 많아요.
자랑할 것보다는
못난 데가 더 많아요.
엎지르죠.
넘어지죠.
장난꾸러기죠.
바보죠.
동냥쟁이죠.
벌거숭이죠.
그래서 엄마가 절
엄마 게 아니라고 하시면
전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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