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종(통리원장 혜정 정사)이 11월 11일 개최되는 ‘제5차 G20 서울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49일 진호국가불사를 봉행한다.

진각종은 9월 13일 “종단은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서원과 함께 국가적 행사인 제5차 C20 서울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49일 진호국가불사를 봉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9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49일간 전국 심인당에서 오전 10시 일제히 진호국가불사를 봉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각종은 9월 10일 도흔 총인의 명의로 서울을 비롯한 대구, 부산, 대전, 경주, 포항, 전라 등 7개 교구청과 일선 심인당에 공문을 발송해 49일 진호국가불사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진각종은 “지구촌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20개 국가의 정상들이 우리나라에서 회의를 갖는 기간동안 행사가 원만하게 진행되고 회향될 수 있도록 공식 진호국가불사 외에도 정시, 정송 등의 수행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의 모임으로 출범된 G20은 기존의 선진국 중심인 G7에 신흥국 12개국, EU를 포함해 1999년부터 시작됐다. G20정상회의는 UN가입국 192개국 중에서 경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20개 국가들이 모인 모임으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국제적인 경제위기극복을 위해 선진경제국과 신흥경제국 간의 긴밀한 정책공조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모임에서 정상회의로 격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