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인평화회의(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협의회) 주최, 대한불교조계종 종교평화회의・종교자유정책연구원 공동주관으로 종교자유 인권향상을 위한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초청강연회’를 오는 9월 28일 오후 2시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개최한다.

강연 주제는 ‘학생인권조례 제정 의미와 종교인권’이며 기조강연은 ‘학생인권조례 제정의 의미와 종교인권’을 주제로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이, 보조강연은 ‘학교종교자유와 인권 신장을 위한 제안’을 주제로 류상태, 전 대광고 교목실장이 각각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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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의 주최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불교,개신교,천주교,원불교,유교,천도교,민족종교협의회)이며, 주관은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와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 맡았다.

이번 초청 강연은 다종교 사회에서의 종교간 평화는 타인의 종교에 대한 존중과 배려에서 시작되며 이는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땀의 결실이라고 해도 과언이라는 점을 밝히고, 무엇보다도 다종교사회에서 종교간의 화합과 평화는 사회통합으로 이어지는데 있어 그 중요함을 드러내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이런 의미에서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종교인권을 제도적으로 명시한 최초의 시도였으며 더불어 그동안 등한시 되었던 학생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며 “특히 학생인권조례 제 16조(종교자유, 대체과목 등 포함)는 건강한 공동체 사회 만들기와 더불어 종교자유 인권 신장이라는 우리 사회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그 최초 시도의 중심이었던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을 초청해 내년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는 학생인권조례의 사회적 의미와 종교인권에 대한 강연을, 그리고 류상태 전 대광고 교목을 보조강연자로 ‘학교종교자유와 인권신장을 위한 제언’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문의; 종교평화위원회 02)2011-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