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심리학자 데이비드 브레이저 박사가 ‘불교 심리치료, 그리고 상담’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민병천) 대원불교문화대학에서는 ‘불교와 사회 포럼’의 일환으로 11월 25일 오후 2시 마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영국의 심리학자이며 선수행자인 데이비드 브레이저 박사(David Brazier: PhD)를 초청, 특별강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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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브레이저 박사(David Brazier: PhD)는?

영국의 심리학자이자 선 수행자. 영국 Keele대학교에서 ‘불교가 서양심리치료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심리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0대 후반, 영국 캠브리지에서 쵸감 트룽파 린포체로부터 처음으로 불교를 접한 뒤 일본 조동종의 선과 미얀마 스님에게 사마타(아나파나사띠)를, 태국 스님에게서 테라와다 불교를 접하는 등 다양한 전통을 배웠다. 오랫동안 선불교의 가르침을 심리치료에 접목하는 방법론을 연구해 온 심리치료사로 유럽, 아프리카, 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새로운 실천 불교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미타 트러스트(AMIDA TRUST)라는 수행단체(HTTP://WWW.AMIDATRUST.COM)를 조직하여 불교심리치료의 교육, 참여 불교프로젝트의 추진, 현대적인 수행공동체 개발 등 불교의 현대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현재 이 단체의 정신적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에 번역 소개된 『선 치료』(원제: ZEN THERAPY), 『NEW BUDDHISM』, 『THE FEELING BUDDHA』 등이 있다.

문의; 02-719-2606, 707-1072, www.kbpf.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