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보기태고종 종도들로 구성된 ‘자비나눔 실천도량 (사)나누우리’의 2013년도 첫 자비나눔 행사가 ‘니르바나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희망나눔의 작은 음악회’라는 이름으로 1월 16일 낮 12시 서울 은평구청 본관 5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나눔행사는 지난 해 말 나누우리와 니르바나 필, 미디어붓다가 함께 펼치기로 한 ‘소아 환우 돕기 후원사업 업무 협약’에 따른 첫 공식 행사이다.

첫 음악회을 통해 선정된 자비나눔의 수혜자는 1월의 환우로 선정 된 16세 조용건 학생이다. 나누우리와 니르바나 필, 미디어붓다는 혈액암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조 군과 아픔(혈액암)을 같이 하고 쾌차를 바라는 마음으로 16일 은평구청본관 5층 강당에서 ‘희망 나눔의 작은 음악회’를 갖게 된 것이다. 이 자리에서 나누우리는 조 군에게 치료비 300만원을 전달한다.

첫 음악회는 보문사 주지 월운 스님과 보문사 불자들로 구성된 ‘보문사 나누우리 봉사단’이 물심양면 준비했으며, 이날 치료후원금 전달과 함께 ‘2013 자비나눔 공양미’를 백련자비원 무료급식소에 전달하는 행사도 갖는다.

이 행사는 은평구청과 태고종 경기북부교구종무원, 한국불교신문사가 후원한다.

한편 자비나눔 실천도량 ‘나누우리’는 이날 자비나눔 작은음악회 행사를 마친 후 제3회 정기총회를 갖는다. 정기총회에서는 2012년도 결산과 2013년도 예산에 대한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후원 및 문의: 나누우리 상임이사 묵원 스님 010)2554-6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