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암은 무학대사가 창건했으며, 전통사찰 제3호로 지정된 전통사찰이다.

대웅전, 칠성각, 삼성각, 천수대비전(관음전), 요사채 등으로 구성된 전각들이 자그맣게 자리하고 있으며 마애 미륵부처님이 온화하게 도량과 서울 시내를 굽어보고 있다.

법현 스님은 7년 전 이 절의 상임법사로 부임해서 주지를 맡은 이래 도량불사와 법회의 현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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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웅전 앞마당에서 육법공양과 욕불의식 그리고 법현스님의 특별법문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운암은 도량 곳곳에 사진을 걸어 부처님오신날 자운암을 찾는 불자들에게 환희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운암에 전시되는 사진의 특징은 화려하지 않고 새벽부터 밤까지 꼼꼼하게 살피는 작가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다. 이번에 사진 전시회는 사진작가 양 시영씨가 작년 여름부터 올 봄까지 찍은 5천여 장의 사진 가운데 50여점을 가려서 자운암의 4계를 아기자기하게 꾸민다.

양시영 사진작가는 인하대학교 국문학과와 중앙대학교 사진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왕성한 사진활동을 해 온 중견 작가이다.

2008 < 한국현대사진 60년 >展 공모전 2009 < 인물사진의 거장- 카쉬 >展 공모전, 2009 < 사라문 패션사진 > 공모전 등에서 수상했다.

<개인전>
2008.10. 봉암사 山門을 열다 / 불일미술관 (서울)
2008.12.. 풍경의 시학 / 갤러리 브레송 (서울)
2009.9. 풍경의 시학 / 포토텔링 (서울)
2009.12. 떠구氏의 어느 날 / 갤러리 브레송 (서울)
2011.8. 그물코 이야기 / 갤러리 다수리 (평창)

<단체전>
2009 눈물은 진하다 / 포토텔링(서울)
2009 사진으로 생활하기 / 오후갤러리 (서울)
2009 중앙대 사진아카데미 사진展 /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서울)
2009 블루사진전 <출발 그리고 떠나다> / 갤러리 인데코 (서울)
2009 사진으로 생활하기 <우리가 꾸는 꿈> / 갤러리 이룸 (서울)
2010 사진으로 생활하기 <내가 봄을 느끼다> / 갤러리 이룸 (서울)
2010 사진으로 생활하기 <어린 마음으로> /갤러리 물파공간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