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아름다운 동행 

(사진=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은 개관 1주년을 맞이해 제42회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에 복지관 앞마당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인을 대상으로 바자회, 포토존 운영, 캐리커처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계획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는 원예, 서예 등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여 행사 방문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 예정인 이용인은 “복지관 1주년 행사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행사에 직접 참석할 수 없는 재가장애인분들을 위해 지난 12일에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에서 후원받은 배추 160포기를 장애인 145장애인 가구에 전달하였다. 김치를 전달받은 재가장애가정 이용자는 “1주년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없어 아쉬웠는데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함께 축하해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공상길 관장은 “복지관 1주년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위하여 지역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올해에 아동·청소년·성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재가복지사업, 구직·구인상담, 인권상담소 등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더욱 다채로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