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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영성은 자기각성…종교와 아무 상관없다!
[하도겸의 맑고 밝은 이야기] 50 – 디팍 초프라 인터뷰 기사에 대한 몇 가지 의문
중앙일보 2016년 4월 13일자에 의하면 세계 영성계 수퍼스타인 디팍 초프라(70)가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한다고 한다. 1946년 인도에서 출생한 그는 내분비학 전문의 출신의 명상가로 고대 인도의 치유과학인 아유르베다와 현대 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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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지혜와 큰 연민심 갖추신 분”
삼장법사 빤냐와로 스님의 “테라와다 이야기” 14- 부처님의 덕
“부처님, 가장 순수한 자비와 위없는 지혜와 가장 높은 진리를 전해 주신 분”
9. 부처님의 덕(buddha guṇā)
(1). Buddha는 누구인가?
한때 바라문 도나는 붓다의 발자국에서 드러난 범상함을 눈치 채고, 붓다에게 접근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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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도 출가자의 소송 안 된다 하셨거늘”
[박호석 칼럼] 19- 최근 조계종 출가자의 잇따른 소송을 지켜보며“소송 남발은 브라만과 같은 성직자가 되어 신도 위에 군림하려 하기 때문”
청빈해야할 출가자가 무슨 이익을 바라고 소송하는가?
최근 불교계에 소송이 난무합니다. 동국대학교 총장과 이사장 임면, 봉은사 주지의 신도 제명, 용주사 주지의 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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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수행이다⑬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
[하도겸의 맑고 밝은 이야기] 49 – 스스로에게 던지는 잠언일 뿐
불쌍한 실수 연발자
밥을 먹다 실수로 수저를 떨어뜨립니다. 식탁 밑으로 떨어진 수저를 찾기 위해 살짝 앉다가 일어섭니다. 머리에 쿵하고 테이블을 거의 뒤집을 뻔합니다. 국이 넘치고 그릇도 조금 자기 위치를 이탈합니다.
식사를 하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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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 소승(小乘)은 없다”
[홍창성 철학 에세이] 8. 깨달음과 열반, 그리고 자비행
“모든 사건과 행위가 모두의 깨달음과 열반의 산출에 기여하는 바에 따라 평가돼야”
이번 글은 [홍창성의 철학에세이] 3월의 두 번째 글이다. 이번 에세이는 200자 원고지 58매 분량으로 비교적 짧다(?). 홍 교수는 지난 5~6년 동안 미국과 한국에서 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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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수행이다 ⑫ 지금 하는 일은 바로 나
[하도겸의 맑고 밝은 이야기] 48 – 모두 건강해졌으면 합니다
정말 중요하다면 까먹었을까요?
요즘 사회가 급변하다 보니 ‘쉐어룸’이란 공동주택이 있습니다. 하숙도 있고 자취도 있어 화장실을 같이 쓰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그런데 샤워 후 화장실 청소를 제대로 안 하고 나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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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수행이다⑪ 하심 해야 비로소 수행 성취돼
[하도겸의 맑고 밝은 이야기] 47 - 끊임없이 자신을 성찰해야 자만 막을 수 있어
정선군 동강.
사랑이 있기는 하나?
사랑이 정말 있기는 한 건가? 가수 이승철의 노래 가사가 가끔 심금을 울린다.다시 사랑할 수 없을 것 같다면서 다 죽을 듯이 하고는 우리는 언젠가 또 다시 사랑을 한다.그렇게 과거는 이미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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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귀의와 오계, 십선계를 지켜라”
삼장법사 빤냐와로 스님의 “테라와다 이야기” 13- 이상적인 재가상“몸과 마음을 다스려 세속에서도 선하고 바르게 살아가는 방법 제시”8. 재가 불교도의 이상적인 삶의 방법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자신의 선한 마음을 증장시키고, 지혜를 키워, 쌓아야 할 공덕을 쌓고 사는 것이 “재가 불교도의 이상적인 삶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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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명(法名)과 법호(法號)에 대하여
[송암스님 기고] 분신(分身)과 화신(化身)의 문화를 생각한다
“법명에는 지어준 분의 기도가 들어 있다”
‘환생도량’을 표방하는 안성 도피안사에 주석하면서 ‘금강경환생대탑’ 세우기 불사원력을 세우고 있는 송암 스님이 법명(法名:佛名)과 법호(法號)에 관한 글을 보내왔다. 송암 스님은 은사 광덕 스님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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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수행이다⑩ 풍수학보다는 수행을!
[하도겸의 맑고 밝은 이야기] 46 - 타인을 통해 자신을 보며 나아가야
풍수는 풍수학을 공부해서 볼 수 있는 것인가? 책에 적힌 대로 명당은 존재하고 정말 발복해서 부자가 되며 귀인이 되는가? 부자가 되고 귀인이 되는 땅은 존재하는가?
안타깝게도 존재한다. 하지만 어떤 땅도 그냥 은혜를 베풀지는 않는다.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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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양상(空)을 실체화했을 때…
[홍창성 철학 에세이] 7. 말로 깨우치는 선(禪)의식이 없는 모든 것은 깨달음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지만 부처는 아니다오늘 홍창성 교수의 새로운 철학에세이가 전달됐다. 그동안 게재된 에세이는 비교적 전문적인 내용으로 다소 어렵다는 반응도 없지 않았으나 이번 에세이는 지금까지의 에세이 중 가장 대중적인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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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수행이다⑨ 연기법을 받아들여야 불자!
부처님의 이름으로!
한 여신도에게 왜 그렇게 그 승려를 쫓아다니느냐고 물었습니다. 세상에 외롭지 않은 사람이 없나 봅니다. 그런 여신도는 관심을 받은 적이 별로 없었나 봅니다. 그런데 절에 갔더니, 한 승려가 관심을 가져주고 이야기를 들어줘서 정말 좋았다고 하더군요. 그게 왜 좋으냐고 했더니, 그냥 남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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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어·정업·정명을 위한 재가의 계”
7. 팔재계(Aṭṭhaṅga sīla, 八齋戒, 布薩戒)
8재계란 재가자가 특별한 때에 지켜야 할 8개의 생활 규칙입니다.
재가자는 일주일마다 이런 팔계를 지키며 참회하는 포살을 행하여야 합니다.
불교도와 달은 깊게 관련되어 있는데, 특히 초생달, 반달(2회), 만월에 해당되는 날은 중요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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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다(製茶)는 기술이다”
1962년에 제정된 문화재보호법은 무형의 기능이나 예능을 원형대로 체득․보존하고 그대로 실현할 수 있는 기․예능 보유자를 인정하는데 특징된다. 이어 1970년 문화재보호법 개정을 통해 보호조치가 취해졌고, 연극․음악․무용․공예 기술․기타 의식․놀이․무예․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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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의 쓸쓸함, 저 파도가 달래주었겠지?”
세상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터벅터벅 가야산 해인사를 향해 길을 걷는 고운 최치원(孤雲 崔致遠). 그 무거운 걸음에는 그의 삶의 회한의 무게가 걸음마다 실려 있지 않았을까? 최치원은 12세 어린나이에 홀로 중국 당나라로 유학을 떠나 유학한지 7년 만인 19세에 빈공과에 급제, 중국의 관료가 된다. 하급관료 생활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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