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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ㆍ기고 법타 스님이 들려주는 금강산 전설
“당신처럼 악한 사람에게는 아무런 효험이 없소”
[법타 스님이 들려주는 금강산 전설] 10 - 백운대 ‘금강약수’ 전설(사람을 가려보는 ‘금강약수’) 간송미술관이소장 중인심사정의 <만폭동> 왕위를 탐하여 어린 조카인 단종을 죽이고 이조의 7대왕으로 된 세조는 자기가 저지른 죄과로 인하여 집권 초기에 매우 불안한 상태에 있었다. 게…
“이 샘물이 신통한 약수라면 저의 속병을 고쳐주십시오”
[법타 스님이 들려주는 금강산 전설] 9 - 백운대 ‘금강약수’ 전설(감로수를 처음 찾은 백운학) 간송미술관이소장 중인심사정의 <만폭동> 내금강에서 유명한 전망대의 하나인 백운대에서 불지 동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금강약수로 부르는 샘이 있고 그 옆에는 ‘옥녀동금강수’라는 글자가 새…
"사자, 너를 징계의 표본으로 삼으리라"
[법타 스님이 들려주는 금강산 전설] 8 - 만폭동 ‘장경암’ 전설(화룡과 사자의 싸움) 만폭동 팔담의 맨 위에는 풍운을 타고 천지조화를 부리는 화룡이 숨어 살았다는 화룡담이 있고 그 동북쪽 법기봉 줄기에 으르렁대는 사자 모양을 한 사자 바위가 있으며 그보다 얼마간 서쪽에 장경암이 있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전…
호종단은 고려의 기를 꺾으려한 밀정이었다
만폭동 팔담의 맨 위에 있는 제일 큰 소를 화룡담이라 하고 그 동쪽에 있는 법기봉의 북쪽 절벽위에 있는 바위를 사자바위라 부른다. 사자바위와 화룡담에는 금강산을 지켜낸 용맹한 사자의 화룡에 대한 이야기가 깃들어있다. 예로부터 악과 불의를 막고 선과 정의를 지키는 신령스런 짐승으로 일러 오는 사자와 화룡이 …
용왕의 영을 어겼다고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해졌다
금강산의 절경 가운데서도 절승인 만폭동에는 ‘거북소’라 불리우는 못이 있고 그 못 한가운데는 한 마리의 거북이가 목을 길게 빼들고 만폭동의 절경을 넋을 잃고 살피는 듯한 바위가 있다. 이 바위를 ‘거북바위’라 부르는데 여기에는 금강산을 찾아왔던 용궁거북이에 대한 이야기가 깃들어있다. 먼 옛날 동해용궁에…
"그 꽂은 마음이 착한 사람에게만 보인다"
옛날 만폭동에 열일곱 살 처녀가 살고 있었는데 이름을 보덕이라 불렀다. 그는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늙은 아버지와 함께 부지런히 땅을 일구며 살아갔다. 그러나 아무리 땅을 일구어도 가을이면 낱알을 지주에게 다 빼앗기고 남는 것은 빈 자루뿐 이었다. 이처럼 끝없는 고생 속에 눈물겹게 살아가던 어느 해 가을 늙…
“이제는 주머니에 물이 찼습니까?”
보덕은 가난한 집 딸이었다. 그는 집이 너무도 가난하여 어릴 때부터 아버지와 함께 밥을 빌어먹으면서 여러 곳을 돌아 다녔다. 그러다가 금강산에 들어 왔는데 지금의 보덕굴을 발견하고 그것을 대충 손질하여 집으로 삼았다. 가난한 살림 속에서도 딸은 불교 교리를 지극히 숭상하였다. 하루는 딸이 성글게 짠 베로 …
"지금까지 헛글을 배웠소"
옛날에 회정이라는 승려가 금강산에 들어와서 10년을 작정하고 불교경전을 읽기 시작했다. 문을 닫아걸고 열심히 공부를 하던 어느 날 문득 밖에 내다보니, 뜨락에는 살구꽃과 복숭아꽃이 만발하여 꽃구름을 이루었는데 호랑나비는 쌍쌍이 짝을 지어 날아들었다. “벌써 또 봄이 왔나. 아, 나는 아직도 3년을 이 산속…
신선놀음에 도낏자루 썩는 줄 모르고…
만폭동 금강대 아래 만폭교 아래의 너럭바위에는 ‘삼산국’ ‘바둑판’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여기에는 이런 전설이 깃들어있다. 옛날에 삼신산의 ‘신선’들이 금강산 만폭동 입구인 너럭바위에 모여들어 이곳 절경에 매혹되어 떠날 생각을 잊고 바둑을 두며 놀았다. 때마침 이곳에 나무를 하러 온 노인이 있…
얼마 후 표훈사에 당도했는데…
금강산 내금강 장안사터. 옛날에 거만하고 독살스럽고 매정하기로 이름난 려가 성을 가진 벼슬아치가 있었다. 그는 몸집이 큰 절구통만 한데 아는 것은 남을 혹사하고 빼앗아 먹는 것 뿐 이었다. 어느 해 여름날 금강산유람을 떠난 그는 람여(藍輿, 뚜껑이 없고 의자와 비슷하게 생긴 작은 가마의 하나)군이야 어…
도솔천 태어나려 1천 승려 30년간 기도
뒷바라지 무착스님만 남고 999명은 승천

정양사 부근에는 예로부터《천일대》《개심대》《진혈대》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전망대들이 있다. 천일대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온다. 600년에 백제의 승려 관륵이 자기의 벗인 용운과 함께 금강산 도솔봉의 산허리에다 8방9암을 짓고 절 이름을 ‘정양’이라 하였다. 그 후 정양사의 승려들은 도솔천에 태어나…
잡목넝쿨 속에 묻혀있던 돌부처
왕건 일행 나타나자 황금빛 뿜어

정양사는 본래 7세기 전반기에 동향으로 세워진 절이었다. 그러나 언제인가 폐사되어 건물은 허물어져 집터만 남았고 그 터전에 홀로 남은 돌부처가 옛 그대로 동쪽을 향해 쓸쓸한 모습으로 외롭게 앉아있었다. 무성한 잡관목과 넝쿨 속에 묻히어 그 자태는 잘 보이지 않았지만 밤이 되면 이따금 무엇인가 호소하듯 신비한 …
망국의 태자따라 금강산으로 온 백화
다른 곳에 시집가란 말에 불가에 귀의

옛날 내금강의 표훈사 못 미쳐서 부도거리에 ‘백화암’이라는 암자가 있었다. 암자는 없어진지 오래고 지금은 빈터만 남아있으나 태자를 그리며 한 생을 비구니로 늙은 백화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 남아 전해지고 있다. 신라의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의 아들 ‘마의태자’가 망국의 원망을 안고 금강산에 들어온 지 퍽이나…
폭포 물소리 유난한 울소에는
김동에 얽힌 드라마틱한 전설이

장안동 삼불암 못미처에 널리 알려진 울소가 있다. 바위에는《명연》(울리는 못)이라고 새겨있고 려조초의 기록에는 《울연》 또는《운담》이라고 하였다. ‘울소’의 ‘울’은 소리가 울린다는 우리 말 소리의 한자표기이고 ‘운담’의 ‘운’은 소리가 화합한다는 뜻을 반영하고 있다. 확실히 울소에서는 폭포에…
사랑 위해 죽음 무릅쓰고 하늘나라 탈출
신선 숨어사는 곳이라 해서 은선대 이름

옥황상제가 산다는 백옥경에서 남쪽으로 멀리 바라보이는 남악의 산봉우리는 언제나 엷은 안개 속에 잠겨있었다. 이것은 속세의 인간들에게 남악에 있는 선녀들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이지 않게 하려는 위부인의 술책이었다. 남악의 영봉에서 3,000년이 지났건만 위부인은 아직 한번도 선녀들이 속세의 남자들과 접촉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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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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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함법상의 체계성 연구> 고익진 지음 병고(丙古) 고익진(1934~1988, 전 동국대 불교대학 교수)은 근현대 한국불교학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불교학자이다. 세상을 떠난 지 오래지만, 여전히 그는...
3월 열린논단, "자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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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원 법타스님, 동국대에 1천만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원 법타스님이 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지난 13일(수)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원 법타스님이 동국대를 찾아 혜광원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 할머sl 49재 봉행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와 정의기억연대는 불기2563(2019)년 1월 28일 향년 93세로 세상을 떠난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 할머니의 49재를 3월 17일(일) 오후2시 조계사 극락전에서 봉행한다.49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