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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ㆍ기고 이학종 시인의 당진편지
길 가운데서 똥 누는 아이가
낯설지 않은 시절을 사는 슬픔

성현들의 말씀 중에는 사람의 인성에 대해 교훈을 주는 가르침들이 많다. 맹자는 인간이 공통적으로 가지는 불변의 의지를 양심(良心)이라고 했고, 이 양심을 추진시키는 가변적인 의지의 원천을 본성(本性)이라고 정의했다. 특히 맹자는 본성의 함양을 부단히 권면했다. 이러한 자세의 발현이 바로 ‘사람과 짐승의 차이…
장로가 대통령 됐다고
청와대 불상을 흔드나

시절이 하 수상하니, 청와대 안에 있는 석불상(石佛像)이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청와대 석불상이 세상의 화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장로 대통령으로 역시 종교편향 논란을 빚었던 김영삼 대통령 시절에는 이 불상을 치워버렸다는 등의 소문이 돌아 민심이 흉흉해 졌고, 이를 해명하는 차원에서 언론에 공개…
교계일각 대구대회 취소 거론
종교편향 규탄 목청 잦아드나

글쎄, 이 글로 뭘 꼭 어떻게 해야 한다고 재촉하자는 것은 아니다. 어떤 일을 부추기려는 것도 아니고, 어떤 방향을 유도하려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또 설사 그런 의도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솔직히 칼럼 한 편이 불교계의 흐름을 바꾼다거나 안 하려고 하는 것을 하게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그런 줄 알면서도 이 …
대통령도 총리·장관·청장도
“불교계 말길좀 알아들어라”

소통 부족했다고 사과하더니 ‘오해 말라’ 말 바꿔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뒤 국민들에게 가장 익숙해진 단어로는 단연 소통(疏通)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미국 광우병소고기 수입반대를 위한 촛불집회가 한창이던 때, 이른바 ‘명박산성’ 뒤에 숨어 있던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에게 사과하며,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했…
촛불정국에서 보인 불교의 힘, 희망
불가(佛家)에서는 연꽃에 처염상정(處染常淨)이란 의미를 부여한다. 오염된 곳에 자리하고 있으나 그 꽃과 잎은 언제나 맑다는 뜻이다. 희노애락(喜怒哀樂)과 고통(苦痛)으로 점철된 사바세계(娑婆世界)에서 이고득락(離苦得樂) 상락아정(常樂我淨)의 세계로 나아가고자 하는 뭇 중생의 본능, 간절한 희원(希願)을 상징하는…
‘구병시식’ 조계사에 가면
‘담판한’이 뇌리에 떠오른다

불가에 담판한(擔板漢)이란 말이 있다. 담판한의 문자적 뜻은 판자(板)를 어깨에 둘러멘(擔) 남자(漢)다. 그 의미는 한쪽만 보기에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이를 일컫는다. 좌우 중 어느 한쪽은 판대기로 가려졌으니 그 쪽에서 들리는 소리나 광경은 알 수가 없다. 자연히 가려지지 않은 쪽의 귀와 눈만 열리게 되니, 이런…
빚 갚으려 천도재에 올인?
조계사가 그래선 안 된다

현재 한국의 사찰들이 가장 많이 치르는 불사가 천도재가 아닐까 한다. 천도재가 없으면 사찰운영이 안 된다는 말도 있고, 천도재를 강요해 이런저런 민원을 일으키는 곳도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 대찰은 몇 해 전부터 천도재를 대대적으로 치르고 있어, 눈총을 받고 있기도 하다. 사실 천도재…
주인 무시한 머슴은 쫓겨날 것
천주교주교‘소신미사’감동적

불교계 수장격인 한 스님이 ‘(국민이) 광우병 괴담에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며 애먼 걱정을 하고 있을 때,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회 위원장’ 김희중 주교는 “주인(국민)의 의견을 무시하는 머슴은 쫓겨날 것”이라고 현 정권을 강하게 비판했다. 두 사람 모두 지난 4월 29일 각 교단의 대표…
동반침몰 순환고리 빠진 불교
사람이 소중한줄 아는게 해법

불교 사회적 영향력 급속히 감소 불교세의 감소가 피부로 느껴지는 시절이다. 불교 언론에 종사하면서 불교의 현장을 지켜보아온 지난 20년 중 요즘 그런 정황을 절실하게 피부로 느끼고 있다. 사회 각 분야에서 진행되는 불교세의 급락이 걱정스러울 정도다. 승단은 존경과 신뢰의 대상이 아닌 곳으로 굳어져가는 듯하고,…
외제차布施 골빈 불자 있는 한 불교의 미래는 암담
이른바 신정아 사건으로 세상이 어수선할 즈음 조계종의 한 중진스님과 차담을 나눌 기회가 있었다. 부끄러워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다며 곤혹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한 이 스님의 여러 말씀 중 다음과 같은 한 마디가 나의 폐부를 깊숙이 파고들었다. “만일 내가 중이 아니고 불교를 몰랐던, 막 종교를 하나 가져보려…
천만불자가 주인이 되는 그날까지
지난 해 11월 말, 20년 가까이 일하던 신문사를 이런저런 이유로 떠난 후 꼭 4개월 하고도 열흘이 지나 다시 일터로 돌아왔다.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변화가 꽤 많았다. 먼저 종이매체에서 인터넷 미디어로 자리를 옮긴 것이 첫째이고, 관리자에서 기자로 복귀하는 것이 그 두 번째다. 하나 더 있다면 스스로 베테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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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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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신 빤딧짜 스님, 『11일 간의 특별한 수업』 등 5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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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 13회 개인전 『The Pure Land of Vairocana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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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늘 바라는 대로 이루고 있다』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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