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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ㆍ기고 이학종 시인의 당진편지
불교의 목표인 깨달음-열반-해탈을
기독교를 통해서도 성취할 수 있는가?

‘종교평화 실현을 위한 불교인 선언-21세기 아쇼카 선언’(초안)과 관련해 9월 19일 열린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한 후 다시금 절감한 것은 21세기 한국불교에 새로운 형태의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우려의 재확인이었다. 종교평화를 실현한다는 명분 아래 부처님의 가르침이 여러 가르침 중의 하나로 취급되고, …
불교의 진리가 다른 종교에도 있다?
표현하는 언어와 문법이 다를 뿐이다?

“비구들이여, 길을 떠나라! 대중들의 이익과 행복을 위하여. 세상을 향한 자비심으로 신과 인간의 이익과 복락, 행복을 위하여. 둘이 함께 가지 마라. 비구들이여. 처음도 중간도 마지막도 좋은 법. 뜻도 말도 참된 법을 가르치라. 바른 법을 듣고 그들 또한 해탈을 이룰 것이니니라. 나도 우루벨라로 가겠다.” …
불교방송 사장선출 또 미룬 것은
불교방송 정상화 바람 저버린 것

지난 8월 11일 열린 불교방송 이사회가 주요 안건인 이사장과 사장을 선임하지 못한 채 끝났다. 불교방송의 파행적 운영에 대한 염려가 점증하고 있고, 한시라도 빨리 정상화해야 한다는 교계의 바람을 송두리째 저버린 결과다. 특히 두 사장후보를 불러 경영계획 발표와 질의응답 등을 하고서도 사장을 선출하지 않은 것…
불교방송 정상화 책임 총무원장에 있다
진흥원도 사장후보 추천 권한 포기해야

불교방송은 음성을 통한 포교라는 불자들의 여망으로 탄생한 불교계의 매우 중요한 공공재이다. 많은 불자들의 성금으로 세워진 불교방송은 따라서 모든 불자의 방송이기도 하다. 불교방송의 이사로 주요종단과 주요사찰, 그리고 불교진흥원과 몇몇 신심 장한 불자들이 참여한 것도 이런 사부대중의 바람을 대변한 것에 다…
“노르웨이 테러 기독교와 무관” 주장 한국교회
기독교 안 믿는 이가 겪는 불편부터 인식하기를

한국 기독교계 지도자들이 지난 7월 22일 노르웨이에서 발생한 기독교 근본주의자의 총기테러라는 충격적 사건에 기독교와 무관하다는 점을 잇따라 강조하고 나서고 있다. 등 기독교 언론들은 최근 노르웨이 무차별 총격 테러 사건과 관련, 한국 기독교계 지도자들이 충격과 애도를 표함과 동시에 “이는 기독교 정신과…
불교계를 욕보인 한겨레의 견강부회
일간지라면 절절 맨 종단이 자초한 일

“티베트 인권 알리러 온 건데… 영화이야기만 물어본 조계종” 지난 6월 세계적인 영화배우 리처드 기어의 방한과 관련한 한겨레의 이 기사는 불교의 이미지에 치명적 상처를 주었다. 이 보도를 놓고 불교계에 의견이 분분하다. 회자되는 견해들은 크게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겠다. 첫째는 한겨레 보도의 사…
자성과 쇄신은 변함없이 쭉 간다는데도
자꾸 궁금증이 터져 나오는 것은 왤까?

“이제 지난 6개월 여 진행해 온 대정부 관계를 정상화하고 자성과 쇄신 결사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소통 중단과 출입 제한의 조치를 해소하고, 전통문화 유산과 문화재를 보전하기 위한 국고 지원 예산 등도 정상적으로 집행해 나가겠습니다. 차단과 제한의 방편 대신 적극적인 만남과 대화를 통해 전통 문화 정책에…
끝 안 보이는 ‘맑고 향기롭게’의 내홍
참회·예의로 ‘탁한 구린내’ 그만 멈추라

법정스님이 입적에 드신 후, ‘맑고 향기롭게’는 큰 홍역을 치렀다. 후임 이사장이었던 덕현 스님도 불미스럽게 맑고 향기롭게를 떠났고, 맑고 향기롭게와 함께 오랜 세월을 지냈던 이사들도 대부분 이 여파로 떠나갔다. 이 와중에서 맑고 향기롭게는 이름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보였다. 맑고 향기롭기는커…
연등축제를 보며 모르핀을 떠올렸다면,
정법·전법의 원력이 솟구치지 않았다면...

다 알다시피, 모르핀(morphine)은 마취나 진통제로 많이 사용되는 일종의 마약이다. 모르핀은 단기적인 고통을 줄이기 위한 처방으로 사용되지만, 그 효력이 오래가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 이처럼 단기적인, 또는 일과성의 효능·효과를 빗대어 ‘모르핀 효과’라는 용어도 생겼다. 예컨대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
민족문화수호·5대결사 성공하려면
MB 대선캠프 참여했던 것 참회부터

개신교의 몇몇 지도자들의 경거망동이 도무지 그칠 줄 모른다. 이웃나라 일본이 강진과 이에 따른 해일로 수십만이 죽거나 실종되는 사태를 맞아서도 이들은 여지없이 망언을 쏟아내고 있다. “스쿠크법을 폐기하지 않으면 대통령 하야운동을 벌이겠다”며 ‘신정국가 시대’를 연상시키는 망언을 했던 여의도순복음교회 조…
과학기술의 미래 책임진 카이스트가
창조과학자에게 명예박사 주는 세상

한국사회에서 기독교, 또는 거기에 편승하는 이해집단의 망령적 흐름이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광범위하게 확산 중이다. 정치와 경제, 문화, 학교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몰아치고 있는 기독교 광풍이 급기야 가장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며, 논리적이어야 할 분야인 과학기술 분야까지 그 손길을 뻗쳤다. 서울을 하나님께 …
“함께했던 2년여 시간이 영상처럼”
민주주의 지키라는 ‘마지막 사자후’

오늘(12월 5일) 아침 리영희 선생이 타계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선생께서 타계 전에 설조 스님(전 법보신문 발행인, 불국사 주지) 이야기를 자주 했다는, 그리고 그 소식을 유족들로부터 전해들은 장례를 주관하는 측에서 설조 스님을 장례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기 위해 연락처를 찾는 과정에서 기자에게 연락이 온 것이다…
선거 전엔 구족계 수계 증빙자료 없다더니
선거 끝나니 수계확인서 발급한 총무부

조계종 제15대 중앙종회의원 선거는 끝났지만 이번 선거는 조계종 선거사상 우려할만한 오점을 기록하고 말았다.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해야할 총무원 총무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석연찮은 행보 때문이다. 이는 국가로 따지면 선거 관련부처와 기관의 ‘관권개입’과 별반 다르지 않다. 총무부는 승적관련 업무를 총괄…
화 내야할 때 화낼 줄 모르는,
빙하기의 공룡을 보는 듯한…

요즘 불교계의 흐름을 보면 도무지 기준과 원칙이 사라진 듯하다. 나서야 할 때 나서지 않고, 화를 내야 할 때 화를 내지 않는,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 빈발한다. 사라진 것은 본래 있었던 것이 없어졌다는 의미이므로 사라졌다는 표현도 그리 적확해 보이지는 않지만 말이다. 지역에서 일어난 일이라도 중대한…
이제열 법사 초청 금강경 강좌를 개설하며
부디 재가 선지식 만나는 기회 흘려버리지 마시길…

4, 5년 전쯤의 일이다. 가까이 지내던 어르신으로부터 성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금강경 강의를 매주 토요일마다 하니까 들어보지 않겠느냐는 권유를 받았다. 강사는 적연 이제열 법사인데, 경전강의를 들어보면 이 기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자신 있는 추천이었다. 이제열 법사야 잘은 모르지만, 얼굴 정도는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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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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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총무부장 성문스님이 하루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성문스님은 10일 오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예방하고 이 같은 뜻을 전했다.
한중 근현대불교의 사상과 의례를 살핀다
한국선학회 주관 한중학술대회…23~27일 연세대 문과대 100주년기념관서 한국선학회장 신규탁 교수한국선학회는 (財)백련불교문화재단, (社)어산작법보존회의 후원으로 불기2562(2018)년 8월 23일(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