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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칼럼ㆍ기고
내가 글을 쓰는 이유
글을 쓴다고 하였을 때 듣는 이야기가 있다. “글 써서 뭐할건데?” 라는 말이다. 물질적 가치만을 따지는 시대에 글 쓰는 행위를 이해 하지 못하겠다는 말이다.매일 글을 쓰고 있다. 긴 글이다. 시간이 갈수록 길이는 늘어나고 내용은 깊어진다. 경전이나 논문, 기사의 내용을 인용하여 글을 전개 하기 때문이다. 글의 길…
2039년, 여름휴가는 화성으로?
제2의 지구를 찾아 머나먼 우주 저편을 향해 떠나는 영화 ‘인터스텔라’처럼, 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가는 여정이 과연 현실이 될 수 있을까? 우주선의 목적지가 영화처럼 시공간이 비틀어진 우주공간의 틈이 아니라, 지구와 가까운 화성이라는 점만 빼면 인터스텔라의 내용은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
하루를 살더라도 깨어있으라
치매에 걸리면 요즘 노인들은 오래 산다. 기대수명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거의 구십 세 까지 산다. 그에 따라 생각지도 못한 각종 질병이 나타난다. 특히 치매가 치명적이다. 주변에 치매환자가 많다. 옛날에는 좀처럼 보기 힘들었다. 그러나 비슷한 말도 있다. 너무 오래 살다 보니 ‘노망들었다’라는 말을 하는데 …
“악행의 과보는 반드시 내생으로 연결”
악행을 하고서도 잘 사는 사람들이 있다. 반면 착하게 살면서도 가난하고 불행한 자들이 있다. 이렇게 본다면 세상은 참으로 불공평하다. 그러나 속단하기 이르다. 아직까지 행위에 대한 과보가 익지 않았기 때문이다. 악행을 저지르고도 지금 여기에서 부유하게 잘 사는 자일지라도 조건이 성숙이 성숙되면 반드시 행위에 …
나의 몸과 움직임이 비밀번호가 되는 세상
가게에서 이것저것 물건을 집어 들고 계산대로 간다. 그런데 가방 속에도 주머니를 뒤져봐도 지갑이 없다. 이럴 때는 포기하고 물건을 다시 갖다놓을 수도 있지만 주인에게 “이따가 다시 와서 값을 치르겠다”고 이야기를 하는 이른바 ‘외상’을 긋는 방법도 있다. 외상은 ‘따로 장부에 올려놓는다’는 뜻으로 주인과 손…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하라”
매일매일 후회하는 사람이 있다. 이미 지나간 과거의 일에 대하여 아쉬워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자책한다. 그러다 보니 자신에게 성을 내게 된다. 이와 같은 후회는 성냄을 뿌리로 한다.후회가 후회로 그치지 않고 부끄러움과 창피함을 알게 되었을 때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왜 그런가? 후회는 불선한 …
끈질긴 니코틴의 그림자, 3차 흡연의 공포
# 담배 피운 사람도 없는데 1 집을 이사했다. 전에 살던 사람이 꽤나 담배를 피웠던 모양이지만, 우리 가족은 담배 피우는 사람이 없다. 그런데 이사한 지 한 달이 지난 뒤에도 여전히 담배의 유해물질이 실내에 남아 있을 수 있을까? 니코틴은 카펫이나 커튼 같은 천, 페인트칠한 벽에는 철보다 더 잘 달라붙는다. 그…
그러려니 하고 살자
요즘 일찍 일어난다. 눈을 뜨면 새벽 네 시대이다. 아마 일찍 자기 때문일 것이다. 새벽에 생각이 흘러간다. 흘러가는 생각을 놓치지 않기 위하여 가장 편안한 자세로 스마트폰을 든다.머리맡의 스마트폰을 들면 습관적으로 보는 것이 있다. 그것은 요즘 유행하는 ‘카톡’이다. 카톡방에 불이 들어와 있으면 열어 보지 않…
[HISTORY] 백두산을 여덟 번이나 오른 김정호?!
프랑스의 대표적인 지도 제작자 당빌(D'Anville)은 <황여전람도>를 참고해, <조선왕국전도>를 만들었다. 이것은 조선을 독립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유럽 지도다. 크기가 40cm×58cm로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보다 130여년 앞선 지도다. 당빌과 김정호의 공통점이 있…
[COOKING의 과학] 봄나물의 제왕, 두릅
두릅은 이름만 들어도 입 속에 향기가 돈다. 아마도 먹고 나면 하루쯤은 그 향기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두릅의 향은 우리에게 봄을 선사한다. 길고 긴 겨울을 보내고 나면 우리 몸은 자연히 나른해진다. 이를 예부터 춘곤증이라고 불렀다. 봄이 되면 피곤해진다는 뜻이다. 그런데 우리 조상들은 이에 대한 해…
음식, 마치 아들고기 대하듯
누구나 잘 먹고 싶어 한다. 한상 가득히 차려놓고 눈으로 즐기고 코로 냄새 맡고 혀로 맛 본 후 목구멍으로 넘겼을 때 사람들은 행복해 한다. 요즘 TV에서 경쟁적으로 방영하는 먹거리 프로를 보면 알 수 있다.부처님은 음식절제를 강조하였다. 물론 수행자에 한정된 것이라 하지만 일반사람들도 새겨들어야 할 내용이다. …
30대 꼬부랑 젊은이, 강직성 척추염 때문
꼬부랑 할머니가, 꼬부랑 고갯길을, 꼬부랑 꼬부랑, 걸어가고 있네~ ♪♬ 길을 가다보면 노랫말처럼 허리가 둥글게 굽은 할머니, 할아버지를 낯설지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꼬부랑’ 허리가 노인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20~30대에도 허리가 ‘꼬부라’ 질 수 있다. 병명은 강직성 척추염으로 척추의 인대나 힘줄에 …
손목에 차고만 있어도 전기가 생긴다?
애플 워치, 구글 글래스, 삼성전자 기어 핏, 샤오미 미밴드…. 요즘 핫한 디바이스들이다. 이들을 ‘웨어러블 기기’라고 부른다. 다소 거창하지만 그냥 안경, 시계, 밴드를 전자기기로 만든 것이다. 몸에 부착시켜 착용할 수 있다는 뜻에서 ‘입는’이라는 의미를 지닌 ‘웨어러블(wearable)’을 붙였다. 벌써 수 년 …
양심이 실종되면 동물사회 된다
악행을 일삼는 자들이 있다. 악행의 과보가 어떤 결과를 가져 올지 모르는 자들이다. 그러나 행위에 대한 과보는 반드시 받게 되어 있다. 악행을 하면 악과보를 받아 고통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악행을 서슴없이 저지른다면 이를 어떻게 보아야 할까? 법구경 66번 게송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자에 대한 것이다. Car…
[만화] 꽃 피는 봄, 만개하는 우울증
태연과 아빠 멍~한 표정으로 창가에 턱을 괴고 아파트 뒷산에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을 바라본다. 은은한 꽃향기가 코를 간질이고, 휘잉~ 바람이 불자 꽃잎 하나가 창문 안으로 살랑대며 들어온다. 그야말로 아름다운 봄날이다. 그러나 태연과 아빠, 표정이 영 어둡다. “딸아, 꽃이 폈구나.”“그러게요.”“벚꽃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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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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