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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티베트·중국·한국의 스승들 초청
'바른 집중[Samma samadhi]'을 논한다

불교는 솔직히 어렵다. 믿고 의지하는 종교가 아니라 스스로 수행하고 체험하고 깨달아 열반을 성취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종교이기에 그렇다. 그 어려운 불교를 왜 사람들은 믿는 것일까. 결국 궁극으로 향하는, 지금까지 발견된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부처든 야훼든 그 어느 누구도 나의 삶을 책임질 수 없으며 오직…
청춘의, 청춘에 의한, 청춘을 위한
청년출가학교, 6월 28일 미황사서

“이곳에서 평화의 씨앗을 받았습니다. 키우는 건 우리들의 몫이죠. 씨앗을 잘 돌봐 자비로 꽃피울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청춘의, 청춘에 의한, 청춘을 위한 한바탕 야단법석이 일 년 만에 돌아왔다.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 스님)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 스님)은 6월 28일부터 7월 6일까지 8박9일간 해남…
“작은 몸짓 큰 기적으로 나타나길”
안산 불자들, 분향소에서 1만배 정진

한 배, 또 한 배….절은 끝없이 이어지는 듯했다. 108배를 3번 거듭하는 324배가 정성껏 탑을 쌓듯 계속됐다. 절을 인도하는 스님의 죽비소리가 애를 끊어내는 단말마처럼 이어지고, 오체투지 절을 하는 불자들의 이마와 목 줄기에서는 핏빛 땀방울이 맺혔다가는 이내 흘러내리고 있었다. 30여 명의 안산지역 불자들이 세월…
보성선원의 어린이·청소년 포교
문화로 눈높이 맞추니 ‘효과만점’

어린이·청소년 포교의 부진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다는 우려가 팽배한 가운데, 대구 보성선원(주지 한북 스님)의 활발한 어린이·청소년 교화 활동이 교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포교 일선에 서 있는 주지 스님의 원력과 아이디어만 확실하다면 불교가 얼마든지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어필할 수 있음을 보여…
“존경받는 수행자상 정립 앞장서겠다”
비제도권 스님들, ‘푸른수행자회’ 결성

수행자의 위의와 위상을 바르게 정립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 스님들의 모임, ‘전국푸른수행자회’(상임대표 해월스님, 이하 푸른수행자회)가 출범한다. 상임대표는 해인사 강주 해월 스님이, 공동대표는 반산, 강설, 서봉, 철화스님이 추대됐다. 푸른수행자회 상임대표 해월 스님(해인사 승가대학 강주)과 사무처장 …
2005년 낙산사 화마 때 베어진 소나무로 구운
박명숙 도예가의 ‘연꽃잎 큰항아리’ 홍련암으로

지난 3월 15일 양양 낙산사 홍련암 법당에서는 조촐하지만, 의미 있는 행사가 있었다. 홍련암 법당 불단에 도예가 박명숙(무량광도예 대표)씨가 자신의 작품 ‘연꽃잎 큰항아리’를 기증하여 올리는 공양의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도하는 신도들과 함께 조용하게 끝났으나 이 도자기에 얽힌 이야기가 홍련암 불자들 사…
남지심 작가와 마가스님이 손 맞잡은 이유는?
“통일시대 이끌 불교적 소양의 지도자 양성”

소설가 남지심 선생과 자비명상 마가스님이 손을 잡았다. 불자 소설가로, 명상 지도자로 각자의 분야에서 일가(一家)를 이룬 두 불교지도자가 이즈음 두 손을 마주잡은 이유는 무엇일까. 또 두 사람이 함께 이루어갈 일은 어떤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불교인재의 양성이다. 남지심 선생이 …
남강수 선생 타계 전날 마지막 생일파티
“꼭 회생하실 줄 알았는데…” 동료들 오열

원로가수이자 포교사 남강수 선생이 3월 3일 오전 9시 별세했다. 향년 81세. 장례식장은 일산 동국대병원 장례식장 10호실이며, 발인은 3월 5일 오전 9시에 엄수된다. 남강수 선생은 1938년에 태어나 불자이자 가수로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포교사로서 포교사단 합창단장을 맡기도 했고, 백련장학회의 일원으로 장병…
“제 2의 대승불교 운동 시작합시다”
박호석 신임 삼보회 이사장 취임 제일성

“오늘이 제2의 대승불교 운동이 시작되어 할 시점이라고 본다. 이제 저는 삼보법회를 되살려 위기의 한국불교를 다시 세우려는 원력을 세우고자 한다. 이 원력에 모두들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 박호석 신임 대한불교삼보회 이사장이 2월 16일 취임 첫 일성으로 ‘제2 대승불교 운동’을 제창했다. 50여년 전 교단정화…
“잠깐도 쉬지 않는 ‘불식촌음’이 고산가풍”
쌍계총림 방장 고산스님 “견성하는 날이 해제일”

90일간의 겨울 안거가 끝났다. 화두타파에 골몰하던 납자들은 묵은 아쉬움을 털고 새로운 의심 한 줌 담긴 바랑을 지고 산문을 나선다. 불기2558(2014)년 동안거 해제를 맞아 만행을 떠나는 수행납자들의 뒤로 “견성하는 날이 해제”라는 일갈이 성성하다. 동안거 해제일을 하루 앞둔 2월 13일 조계종의 새로운 총림으…
“멋지게 살다 홀연히 떠나신 천하대장부
따뜻한 봄날 관세음의 몸으로 다시 오소서”

목정배 교수의 입적을 맞아 고인의 애제자인 동국대사범대학 부속 중학교 교감이자, 문학박사, 평론가인 김형중 법사가 추모의 글을 보내왔다. 지난 30여 년간 김형중 법사의 부부는 한 해를 거르지 않고 세배를 다녔고, 두 아들의 이름도 받았을 만큼 각별한 사제지정을 나눠왔다. “김법사는 목선생을 닮아간다”는 …
동사섭 용타스님의 50년 수행 결정체!
행복 주는 묘법 담긴 ‘문자사리’같은 책

동사섭 수행프로그램으로 널리 알려진 용타 스님의 50년 공부의 엑기스를 모아 놓은 책 (민족사)이 발간됐다. 연기가 공임을 이해하고(緣起故空), 방하는 공을 드러낸 것(放下顯空) 등 27개의 공리를 수록한 책이다. 출판사에 따르면 이 책은, “읽어가다 보면 ‘아하’하는 깨달음이 오게 되고, 세상에서 벌어지는 온갖 괴…
부처의 나라 미얀마의 ‘불신지옥’
청년들, ‘역린’이라는 씨앗을 품다

부처의 나라 미얀마의 ‘불신지옥’ “나는 분쟁을 잘 모르지만 그게 지역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알아.” 산다는 평정심을 유지하려 했지만 목소리가 자꾸 떨렸다. 긴 생머리를 ‘히잡(이슬람의 여성들이 머리와 목 등을 가리기 위해서 쓰는 가리개)’으로 가린 산다는 부처의 나라 미얀마에서 온 8명…
나는 무엇, 우리는 어디에…
청년,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다

나는 무엇, 우리는 어디에… 눈을 감았다. 눈꺼풀을 투영한 빛의 음영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지나다녔다. 불안했다. 잠을 잘 때를 제외하고는 늘 깨어있어야 했던 눈의 감각을 멈추는 것은 심리적 불안을 야기했다. 이윽고 소리가 들렸다. 자박자박, 누군가의 맨발이 바닥에 닿았다 떨어지는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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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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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당 정일 대종사 입적 13주기 추모 다례재』 봉
『석주당 정일 대종사 입적 13주기 추모 다례재』 봉행     석주당 정일 대종사 입적 13주기 추모 다례재가 불기2561(2017)년 11월 20일 오전 10시 스님이 주석하시던 삼청동 칠보사에서 봉행됐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2018평창올림픽과 함께하다
 2018년 3월 패럴림픽까지 강원도 5개 사찰(낙산사, 백담사, 삼화사, 신흥사, 월정사)에서 외국인 참가자 편의를 위한 자원봉사 체계운영2017년 뉴욕, 캐나다, 멕시코, 베트남 등 세계 각 지역에 템플스테이와
아버지 계신 곳이 나의 고향이러니 (2)
다른 세계로 들어갈 때에는 모든 사람은 모두 자기의 세상에서 살고 있지요. 어떤 이는 남이 만들어 놓은 세상에서 살면서 자기의 세상인줄 알고, 또 어떤 이는 남의 세상도 자기만의 세상이라며 살기도 하고요. 그